(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뉴욕타임스·영국 BBC 등 외신은 “미국과 영국의 군대가 예멘 수도 사나 인근에서 후티 반군을 겨냥해 밤새 합동 공습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영국군이 후티를 겨냥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공습인데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집권한 뒤 후티에 관해 승인한 최초의 공격이기도 합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공군(RAF)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가 야간 시간대 예멘 수도 사나로 출격해 후티의 드론 제조 공장 등 군사 시설에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보이저 공중급유기에서 공중급유 지원을 받은 타이푼 FGR4는 페이브웨이 IV 정밀유도폭탄, 원격조종폭탄 등을 투하해 후티의 여러 군사·무기 시설 등을 공격했는데요.
또한 영국군은 이번 공격에 앞서 해당 지역에서 동맹군(미군)의 공중급유 지원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과 협력한 영국군은 사나에서 남쪽으로 약 24km(1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밤새 공습을 진행했고, 영국 정보부가 해당 군사 시설에 관해 홍해상 선박 공격에 사용된 드론을 생산하는 시설로 확인했다는 전언입니다.
이에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성공적인 공습이었다”며 “영국과 국제 해운을 보호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자국 인원과 항공기가 임무를 수행한 이후 안전하게 기지로 돌아왔다”고 했는데요.
이어 “홍해에서 선적 운행이 55% 감소했고 이에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이 났다”며 “역내 불안정이 심화되고 영국의 경제 안보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와 관련 후티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매체 등을 통해 “영국이 공격에 따른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티반군 #미국 #중동전쟁
이는 영국군이 후티를 겨냥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공습인데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집권한 뒤 후티에 관해 승인한 최초의 공격이기도 합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공군(RAF)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가 야간 시간대 예멘 수도 사나로 출격해 후티의 드론 제조 공장 등 군사 시설에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보이저 공중급유기에서 공중급유 지원을 받은 타이푼 FGR4는 페이브웨이 IV 정밀유도폭탄, 원격조종폭탄 등을 투하해 후티의 여러 군사·무기 시설 등을 공격했는데요.
또한 영국군은 이번 공격에 앞서 해당 지역에서 동맹군(미군)의 공중급유 지원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과 협력한 영국군은 사나에서 남쪽으로 약 24km(1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밤새 공습을 진행했고, 영국 정보부가 해당 군사 시설에 관해 홍해상 선박 공격에 사용된 드론을 생산하는 시설로 확인했다는 전언입니다.
이에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성공적인 공습이었다”며 “영국과 국제 해운을 보호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자국 인원과 항공기가 임무를 수행한 이후 안전하게 기지로 돌아왔다”고 했는데요.
이어 “홍해에서 선적 운행이 55% 감소했고 이에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이 났다”며 “역내 불안정이 심화되고 영국의 경제 안보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와 관련 후티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매체 등을 통해 “영국이 공격에 따른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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